Hot Issue culturehunter 2017. 8. 10. 19:09
최근 김기덕 감독은 4년 전 발표한 영화 의 여배우 A씨에 대한 폭행과 강요 혐의로 피소를 당했다. 김기덕 감독은 한국인 최초로 세계 3대 영화제인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은 유일한 인물이다. 저예산과 열악한 제작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국제 영화 비평가들에게 한국 영화의 높은 예술성을 알려온 명감독이기 때문에 이번 피소는 결과에 상관없이 감독의 명예는 물론 한국 영화계와 대중문화 전반에 큰 충격을 던져 주고 있다. 여배우 A씨는 2013년 영화 촬영 당시 폭행과 강요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첫째 감정이입에 필요하다는 이유로 실제 뺨을 때리는 폭행을 당했다는 점과 두 번째로 대본에 없는 베드신을 강요받아 영화에서 하차하게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대본상에는 여배우가 남성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