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Issue culturehunter 2017. 9. 19. 11:04
개그 황제의 화려한 귀환인가? 초대받지 않은 불청객의 때 아닌 방문인가? 신정환의 귀환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신정환 하면 뎅기열을 떠올리며 아직도 신정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네티즌에서부터, 신정환의 과거는 7년간의 자숙기간으로 청산됐다며 신정환의 연예가 복귀를 반기는 사람들, ‘신이 내린 초절정 악마적 개그’를 다시 보고 싶다며 신정환의 깐죽 개그를 그리워하는 그의 열렬한 팬들까지 그의 복귀를 바라보는 대중들의 스펙트럼은 광대하다. 필자는 신정환 복귀에 찬성하는 입장이다. 그러나 복귀를 반대하는 입장도 충분히 논리적 타당성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일단 필자는 신정환의 연예계 복귀를 놓고 시청자들의 ‘볼 권리’와 ‘안 볼 권리’를 주장하며 첨예한 갈등을 보이고 있는 찬반 논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