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Issue culturehunter 2018. 3. 28. 08:38
이제 단 1승이면 된다. 배구 여제 김연경이 이끄는 상하이 광밍 유베스트는 지난 3월 27일 중국 텐진 인민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중국 여자배구 슈퍼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세트 스코아 3-0으로 승리함으로서 게임 스코어를 3-2로 뒤집어 한 게임만 더 따내면 정규 시즌 우승과 챔피언 최종 결정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역시 김연경이었다. 이날도 김연경은 서브 에이스 1개와 블로킹 3개를 포함 총 22득점을 올려, 양팀 합쳐 최고 득점을 올렸다. 쩡춘레이 12점, 장이찬도 11점을 따내 양 사이드 공격수 삼각편대가 제대로 가동된 날이었다. 3세트 24-11로 마지막 포인트를 남겨둔 상황에서 미양 세터가 뒤로 올려준 공을 김연경이 날아와 장쾌한 백어택으로 게임의 종지부를 찍었다. 멋진 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