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culturehunter 2017. 7. 16. 00:47
조선호 감독의 영화계 데뷔작인 는 연기파 배우 김명민과 변요한이 SBS TV 드라마 이후 출연을 결정한 타임루프를 소재로 한 단편 스릴러물이다. 주인공인 의사 준영(김몀인)은 박애주의를 실천하는 의사로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인물이다. 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귀국길에 오른 준영은 딸과의 약속 장소로 향하던 중, 눈앞에서 딸이 교통사고로 죽는 장면을 목격하고 참혹한 심정에 빠진다. 그런데 눈을 뜨자 또 다시 귀국하는 비행기 안, 그리고 동일한 배경과 인물과 사건이 반복된다. 날마다 딸이 죽는 모습을 지켜보아야했던 준영은 딸을 구할 수 있는 2시간의 기회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보지만 언제나 시간이 부족할 뿐이었다. 그러다 같은 사고로 아내를 잃은 구조대원 민철(변요한)도 같은 동일한 하루를 반복한다는 ..